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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사의 의미
근년에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는 질환중 가장 빈도가 많은 질환으로 비임균성요도염, 자궁경관염이 주목 받고 있고 그 병원체중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T)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대형 바이러스로 생각되었으나 이후 감염된 세포에서 에너지를 흡수해 살아가는 별개의 것으로 알게 되었다.
2. 진단방법
클라미디아의 진단은 혈액 검사로 항체를 증명하는 방법 이외에 병소로 부터 병원체인 CT의 분리 또는 직접 분비물을 표본에 도포하여 항원을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감염 직후에 출현해 곧 소실되며 재 감염시에 거의 상승하지 않으므로 초기 감염의 존재를 반영합니다.
CT 항체가 양성을 나타내는 질환으로는 비임균성요도염, 자궁경관염, 서혜림프육아종증, 트라코마, 부고환염, 전립선염, 자궁부속기염(난관염), 골반복막염, 앵무병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임균성요도염은 쉽사리 치유되지 않습니다. 임질균이 원인이 아닌 요도염(비임균성요도염)의 약 30∼50%는 이 클라미디아에 의합니다.
임균과 CT의 동반감염도 있고 항균제의 오남용으로 증상만으로는 감염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클라미디아는 결막염(트라코마)을 일으키거나 클라미디아의 별도 종류인 앵무병(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PCR법에 의한
DNA검출은 단시간에 감염여부를 판정하는 가장 예민도와 특이성이 높은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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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Chlamy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