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PA란 TPA는 체내의 종양조직에서 볼 수 있는 특수단백이며 정상조직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종양 marker 로서 이용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종양 이외에 여러가지 질환에서도 고농도를 보인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CEA나 AFP 등의 종양 marker와 조합시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Tissue polypeptidase 특정 Antigen은 암세포의 증식활성을 반영하므로 기존의 종양 마커와는 달리 각종 암에서 조기에 증가되고 수술치료에 따라 빨리 감소되는 제 2세대 종양 마커입니다.
3. 이상치와 의심되는 질환 암인 경우 경과 후에도 증가합니다. 위암, 대장암, 간세포암, 췌장암 등의 소화기계 암에서 증가하는데 급성간염, 만성간염, 위궤양 등의 양성질환에서도 증가치를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면 위암이나 간세포암에서는 3000U/L 이상의 고농도를 보이는데 급성간염에서도 2000U/L 이상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TPA만으로는 암과 암 이외의 질환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단, TPA는 암 이외의 질환에서 일시적으로 증가치를 보이면서 질환의 경과와 더불어 감소하지만, 암 등에서는 서서히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이 질환의 감별점이 됩니다.
4. 이상치에 대한 대책 이상치면 다른 종양 Marker를 조합시켜 해석 합니다. TPA는 암 이외의 여러 가지 질환에서 증가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종양 marker나 혈액검사와 조합시켜 질환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단계로 간이나 담낭, 췌장의 질환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 위투시 X-선 검사, 내시경 검사, 장 X-선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질환을 검색합니다.
TPA(Tissue polypeptide ant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