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된 남자입니다. 이전까지 특별한 병을 앓았던 적은 없고 20여년간 하루에 1갑 정도 담배를 피어 왔습니다. 그런데 2달 전부터 혀가 까맣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슨 암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괜찮은가요?
암은 아니니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흑설 또는모설이라고도 하여 원인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담배를 오랫동안 피셔서 생긴 듯 싶습니다. 착색은 수일내에 소실되는 수도 있으나, 1년간이나 계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일단은 입안을 청결히 하십시오.
40여년간 담배를 핀 59세 남자입니다. 2년 전부터 혀가 까맣고 털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지냈으나 점점 걱정이 되어 이렇게 질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흑설 또는 모설이라고도 하며 원인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담배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 착색은 수 일내에 소실되는 수도 있으나, 1년간이나 계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자각증상은 거의 없으나 미각 이상, 혀의 이상감, 작열감 등을 호소하는 수도 있습니다. 구강을 청결히 하시고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으시겠지만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42세된 주부로 평소 위염이 심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데 혀가 점점 까매져 걱정입니다. 무슨 병인가요?
위염을 평소 앓으셨다니 원인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영양신경장애에 의한 유두의 비대, 과산증으로 인해 생긴 흑설이라는 병인 것 같습니다. 착색은 수일내에 소실되는 수도 있으나, 1년간이나 계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좋고 입 안을 청결히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는 남편을 병간호하는 가정주부입니다. 평소 당뇨, 고혈압이 있으셨는데 최근 혀가 까맣게 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흑설 또는 모설이라고도 하며 원인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영양신경장애에 의한 유두의 비대, 담배, 철제에 의한 착색, 과산증을 동반하는 위염, 사상균, 효모균, 타액의 산성화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페니실린치료에 수반된다고도 합니다.
혀 등의 중앙부는 암갈색으로 착색되고, 표면은 사상유두가 신장되어 모피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착색은 수일내에 소실되는 수도 있으나, 1년간이나 계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자각증상은 거의 없으나 미각 이상, 혀의 이상감, 작열감 등을 호소하는 수도 있습니다. 별로 좋은 치료 방법이없으나 방치하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입 안을 청결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8세 된 남자입니다. 이전까지 특별한 병을 앓았던 적은 없고 20여년간 하루에 1갑 정도 담배를 피어 왔습니다. 그런데 2달 전부터 혀가 까맣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슨 암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