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입천장등에 쓰라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보이며 입안에 백색막이 생기기도 하고 흔히 노인, 구강건조증환자, 틀니 장착자 등에서 나타납니다.
3개월 된 아기의 엄마입니다. 최근 우유를 잘 빨지 못하고 자꾸 처지는 것 같아 입 안을 보니 하얗게 백태가 낀 것처럼 지저분하였습니다. 잘 닦아 주어도 좋아지지 않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아구창으로 캔디다 진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심할때는 후두, 식도에 까지도 퍼질 수 있습니다. 처음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나, 점차 동통이 있게 되어 유아에서는 포유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우유가 붙어 있는 것 같은 백반과 열이 없는 것으로, 정확히 하기 위해서 검사 시약을 통해 진균의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 치료로는 식염수로 구강을 깨끗이 하고, 항진균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7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폐렴으로 한 2주간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입 안을 보니 하얗게 변해 있었으나 통증은 없다고 합니다. 치료의 부작용은 아닐까요?
치료의 부작용은 아니고 항생물질의 사용으로 구강의 정상균총의 파괴를 가져와, 그로 인해 거의 항상 구강에 존재하는 진균인 캔디다 진균의 증식을 초래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흔히는 영양이 나쁘고 쇠약한 유아에서만 보던 것이었으나 항생물질의 출현으로 영양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단으로는 우유가 붙어 있는 것 같은 백반과 열이 없는 것으로, 정확히 하기 위해서 검사 시약을 통해 진균의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우선 주치의 선생님이나 가까운 소아과,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19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서 그런지 식사를 통 못했었는데 입 안이 하얗게 변해있었고 약간의 통증도 호소합니다. 항암 치료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아구창이라는 병이 의심됩니다. 항암제 쓰고 있고 식사를 잘 못하여 영양이 나빠져 진균이 증식될 수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치료에 대하여 상담하시고 우선은 구강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혀가 백태같이 하얗고 혀 양쪽이 톱날모양의 그늘이 졌어요 몸 이상은 없고 저 나름데로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주세요.
혀의 변화는 전신상태와 아주 밀접함니다. 몸이 피곤하다던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가, 소화가 잘되지않던가 혹은 위장이 좋지 않던가, 만성소모성 질환을 앓던가 또는 큰 수슬을 받고 난후 몽이 쇄약해저 있을 경우등등에서 혀에 백태가 끼거나 혀의 가장자리가 변화하거나 혹은 혀가 빨간 색으로 변하면서 식사하기에 불편하게 되기도 합니다. 위에 적은 사항들을 해결했는데도 계속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풍을 앓고 있는 73세 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1주일 전부터 식사를 잘 못하시고 입 안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입 안을 보니 혀가 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깨끗한 거즈로 닦아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무슨 병이 생기신 것은 아닐까요?
캔디다 진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흔히는 영양이 나쁘고 쇠약한 유아에서만 보던 것이었으나 항생물질의 출현으로 영양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자분이 고령이시고 영양상태가 안좋으시다면 이 아구창이라는 병이 의심되니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료를 한 번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구강캔디다증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