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려움증에 쓰는 약 중에 항히스타민제제와 항우울제 계통의 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항콜린작용 등으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부작용을 줄인 약들이 개발되긴 했지만 가려움증의 증상해결에는 효과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먹거나 복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장기사용에 따른 부작용 문제를 고려해 보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려움에 대해서는 근본 치료라는 것이 따로 있지는 않읍니다. 그때그때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병변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받으시던 병원에 가셔서 다시 진찰을 받으시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조절해야 할 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렵기만 하지 육안으로 나타나는 것이 전혀 없으며 피부 속에서 가려운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 얼굴 귀속이 아닌 겉이 가렵다고하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화끈거리고 열은 현재 없습니다. 저녁에는 가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꼭 도움 바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아닌지 경과를 보아야 합니다. 지금 가려움증의 처방으로 먹고 있는 약 이외에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을 일단 중단해보구요. 만약 지금이라도 피부에 변화가 왔다면 의사에게 보여 주기 바랍니다.
밖에 있다가 안으로 들어오거나 또는 살짝 긁히거나 신주머니 드의 가벼운 물건을 손등에 끼우고는 들고 있을 때에 그 주위로 가려움이 시작 되면서 긁기 시작하면 좁쌀 모양처럼 뭔가가 나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화상입은 듯이 부어 오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인가요? 몸 뿐만아니라 머리와 음부도 가렵습니다. 그런데 약을 바르면 괜찮은데 왜그런거지요?
아토피성 피부염과는 좀 다른것 같네요. 오히려 접촉피부염이라고 하여 이물질이 접촉한 부분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그냥 아무 연고나 바르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성기 아랫부분,항문주변,사타구니사이 부분이 무척 가렵습니다. 습기도 많은것 같구요...(의자에서 일어나면 습함을 느낍니다.) 처음엔 작았으나, 서서히 커져 갑니다. 단순한 피부병인지? 처음엔 피부질환연고를 발랐는데 ?I챦은것 같아 중단했으나 또다시 그렇습니다. 가려울땐 무척 가렵습니다.(사람들 앞에서 긁을수도 없고...) 각질이 벗겨지는것 같기도 하고... 무좀을 앓은적이 있었으나, 샤워는 하루~이틀에 한번꼴로 자주 하는편인데...
피부에는 아무것도 없고가렵기만 하다면 ''단순소양증''입니다.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일부 사람에서 갑상선, 간질환, 빈혈 등의 여러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술을 먹으면 예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몇개월 전부터 전신이 가려우며 가려운 곳을 글그면 부풀어 올랐다가 술이 깨면 가라앉고 가려운 증상도 없어짐니다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술이 피부의 민감도를 높게 만들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반복된다면 우선 간기능검사등 술의 해독에 대한 검사를 해보시고 별 이상없이 그렇다면 피부과에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대한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운동만 하고나면 온 몸이 가려워 지고 두드러기가 생기는데요. 왜 이런가요?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의 원인 물질인 히스타민보다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중재되어 생기게 됩니다. 주로 과도한 운동, 온도의 변화, 뜨거운 샤워, 심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1~2mm정도의 작은 병변 주위에 1~2cm정도의 붉은 반점들이 보이게 됩니다. 대개 30~60분 후에 없어지지만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꾸 가려워 긁어 상처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소 손톱을 짧게 깍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은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무실 때에 무의식적으로 긁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장갑 같은 것을 끼고 주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는 가려움증이 더욱 유발되므로 주무실 때에 씻고 보습제 등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가려워서 자꾸 긁더니 물같은 진물도 나고 그 부위는 빨갛게 부어오르고 딱정이가 질라치면 아이가 가려운지 자꾸 떼어내곤 합니다. 피부연고를 발라도 낮지 않고 해서 오늘은 약국에서 마데카솔분말을 발라보았습니다. 효과는 아직 모르겠고…
피부질환은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보지 않고는 진단이 어렵다는 뜻이지요 현재 상태는 원래 피부질환은 잘 모르겠고 자꾸 긁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긁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려움증을 줄이는 약물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데카졸은 세균감염이 있을 때 이에 대해 쓰이는 약으로 진물이 나오는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원래의 피부질환에는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피부과를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에 대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 약을 먹는데 자꾸 졸리네요. 졸리지 않는 약은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