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뇌증(HE)은 간성혼수(hepatic coma) 라고도 하며 간경변증이나 급성 간부전(fulminant hepatic failure) 등으로 간기능이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 발생되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를 말한다.
영양치료 목표
체내 암모니아 및 독성물질의 생성을 최소화한다.
체조직의 이화를 방지하고 영양결핍을 예방하거나 교정한다.
간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그외 기관을 보호한다.
출혈 및 장내 혈액손실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거나 교정한다.
부종과 복수를 조절한다.
영양치료 계획
혼수가 있는 경우 경장영양이나 정맥주사를 고려한다.
단백질 섭취를 줄인다. 증상에 따라 0.5-0.8 g/kg IBW으로 단백질을 제한한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2-3일 간격으로 10g씩 (0.2 g/kg IBW)증가하여 1.2-1.5g/kg까지 도달하도록 하며 다시 간성뇌증 증후가 나타나면 이전의 단백질량으로 제한한다. 그러나 근육조직의 이화를 막기 위해서는 식사내의 총 단백질량을 1일 35∼50g보다 적게 주어서는 안 된다.
체단백이 칼로리 원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열량을 충분히 섭취한다. (30-35 kcal/kg IBW)
소량씩 자주 식사한다.
나트륨 섭취를 제한한다.
복수가 있는 경우
20mEq(460mg)/day 이하
복수나 부종이 없고, 체내 나트륨의 과량축적 (positive sodium balance) 으로 인한 수분 보유 없는 경우
간성뇌증 (Heptic Encephalopathy)